노포맛집 용산 삼각집 평양집
주소 :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-1에 위치
삼각지에서 이태원 가는 모서리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삼각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,
용산과 남영 사이에 위치하고 이태원과도 가까워
평양집에서 식사 후 이동하기에도 편리합니다.

대표메뉴 : 내장곰탕, 양밥, 소등골, 양(깃머리), 곱창,사태살, 차돌박이, 염통, 내장수육

내장곰탕은 평일 오후 5시까지만 주문, 주말 8시 주문 가능.
오전에는 내장곰탕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고
저녁에는 곱창이나 양을 주문하여 한잔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내장곰탕 때문에 오전에 따로 올 정도로 이곳의 곰탕을
애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용산 노포맛집 평양집은 곰탕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
사실 이곳은 곱창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.
잡내 없는 곱창과 그밖의 특수부위들
원래 삼각지 곱창집 하면 여기가 원탑이라 할 정도로
원래는 곱창이나 양 맛집입니다.
다 먹고 얇게 썬 내장을 맛있게 볶아먹는 양밥도 별미라
저는 주말 저녁 고기와 곰탕을 함께 즐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.


영업시간 : 오전 7시부터 밤 10시 (매주 월요일 정기휴무)
보시다시피 이른 오전 시간에도
전통 있는 내장 곰탕을 맛보기 위해
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습니다.
1층 공간과 2층 공간도 있어서 넓은 편이지만
한창 시간에는 만석이 될 정도입니다.
1970년대 초부터 문을 열어 2대에 걸쳐
변함없는 맛을 내기 때문에
그 맛을 잊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비롯해
명성을 듣고 온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
종일 인기가 많은 용산 노포맛집입니다.
기본세팅 : 소금, 후추 들깨가루
국물 맛은 간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
처음엔 조금 슴슴한 편인데
취향에 맞게 소금을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.
들깨가루를 첨가하거나 깍두기 국물을 넣기도 합니다.
평일 저녁에는 맛볼 수 없기 때문에
대부분 오전이나 낮에 방문하거나
주말 저녁에 고기와 함께 주문해 맛보곤 합니다.
평일 저녁에도 고기를 먹다 보면 내장곰탕이
많이 땡기는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.

반찬 : 깍두기
곰탕에 꼭 필요한 깍두기도 잘 익혀 나오는데
시큼한 국물이 있어 내장곰탕에 넣어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
개인적으로는 평양집내장곰탕인
이 자체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만
개인 취향이라 국물도 넉넉하게 주시는 듯합니다.

평양집의 유래 ?
1970년대 초 평양 출신 할아버지께서 처음
이곳의 문을 열어 지금의 ‘평양집’ 되었고,
2005년부터는 가족이 대를 이어
그대로 2대째 운영하는 전통 있는 식당입니다.
그 역사와 전통만큼 맛도 깊어
4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크시간 대엔
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여전히 많습니다.

주문메뉴 : 내장곰탕 (특 or 보통)
이집 내장곰탕은 처음에 진한 국물에 밥과 다대기가
아예 함께 담겨져서 나옵니다.
각종 내장을 잡내 없이 푹 끓여 내어주시는
이 내장곰탕은 그 어떤 누구도 먹고
반하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.
보양식이 따로 없는 영양 가득한 내장탕입니다.

내장 고기가 하나하나 쫀득하면서도 보드랍고 고소합니다.
당연히 고기 잡내는 하나도 없고
뽀얗고 기름기가 거의 없는 깔끔한 국물과 잘 어울립니다.

처음부터 다대기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
먹다보면 뽀얀 국물에 풀어져 사진과 같은 색깔이 되는데
이때 들깨가루를 첨가해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.

깍두기 국물을 넉넉하게 주시기 때문에
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일부러 첨가히기도 합니다.
오늘은 시큼한 맛을 조금 첨가하고 싶어
깍두기국물을 넣었는데
여기 평양집의 내장곰탕은 처음에 나온 그대로 뽀얗게
대다기가 풀려 조금 더 진하게,
혹은 이렇게 깍두기 국물을 넣어 먹어도
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.

넣는 김에 깎두기까지 함께 넣으니 뭔가 더 개운한 기분입니다.
그날 그날의 컨디션과 입맛에 따라
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용산 노포맛집의 내장곰탕!
이런 매력때문에 돌아서서 또 생각나서
다시 찾게 되고 평생 단골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.
전통의 내장곰탕, 그 역사만큼 깊고 진한 맛이 있어
용산 쪽 가시게 되면 꼭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.
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는 용산 노포맛집입니다.